2024년 7월 6일(토),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19회 KCSG Methodology Workshop이 개최되었고 다음과 같이 참석자들에게 임상 연구 수행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Session 1은 임상시험 초기 단계의 프로토콜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연세암병원 손주혁 교수님께서 연구 디자인 중 endpoint 설정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Sample size 측정과 정당화에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 이지성 교수님께서 기존 종양내과 연구 프로토콜 개발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여 주셨습니다.
Patient-Reported Outcomes (PRO) tools의 사용과 해석에 대해서는 세종충남대병원 권정혜 교수님께서 문헌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Session 2는 연구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전략이 소개되었습니다.
Project pragmatica 라는 제목으로 서울대병원 이경훈 교수님께서 새로운 형태의 연구 디자인의 pragmatic trial 의 도입과 연구들의 진행과정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고, 외과와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의 다학제 간 협력을 통한 임상연구 진행에서 실제 어떠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대처하였는지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김형돈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Session 3에서는 KCSG 연구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을 공유했습니다.
두경부암의 Umbrella 연구인 KCSG HN 15-16 TRIUMPH trial의 서울시보라매병원의 김진수 교수님과 RWD 연구에서의 연구 수행 경험을 이대목동병원 이경은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시고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ession 1. Basics in first-step on protocol development
Session2. Widening scope of research
Session3. Lessons from successful KCS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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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Methodology Workshop에서는 각 질병분과에서 개발중인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함께 리뷰하고 KCSG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만한 프로토콜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각 분과에서 제출하신 프로토콜 중 4개의 프로토콜이 사전 심사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하였고, 임상시험 계획의 과학성, 윤리성, 참신성, 현실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연구자상’ 3편과 ‘장려상’ 1편 선정하였습니다. 소정의 연구비와 데이터센터 이용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회원님들께서도 계속해서 관심가지고 연구가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 부탁드립니다.
![]() | 1등 박숙련 (서울아산병원)[두경부식도암분과] 근치적 절제된 국소 진행성 식도 편평세포암에서 혈액순환 종양 DNA 가이드 보조항암요법 치료의 다기관, 무작위배정, 3상 임상시험 |
안녕하십니까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입니다.
2024년 KCSG Methodology workshop에서 연구 프로토콜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우수연구로 선정해주신 KCSG 모든 위원 분들과 큰 관심으로 열렬히 지원해 주신 두경부식도암분과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식도암은 미 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그동안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타 암종에 비해 뒤쳐져 온 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KCSG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식도암 다기관 임상시험을 수행하여 새로운 의학적 근거를 창출하고 치료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외래 환자의 1/3 이상이 식도암 환자인데 너무나 제한된 치료 옵션 밖에 없는 식도암 환자들의 고통을 늘 마주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임상시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식도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특히 국소성 식도암에서 수술 후 재발률을 낮추어 완치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upfront surgery 이후 adjuvant therapy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현재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경과관찰만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2-3년 이내 약 50% 이상의 환자들이 재발하고, 특히 pT3 이상이거나 pN+ 인 경우에는 재발율이 매우 높아서 실상은 병원마다 경과관찰을 하기도 하지만 adjuvant chemoradiotherapy, chemotherapy, RT 등 각기 다른 치료를 하고 있어서 상당한 혼동이 있습니다. 또한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이후 수술을 시행한 후 병리적 잔류암이 있는 경우 현재 adjuvant nivolumab이 표준요법으로 권고되고 있지만 median DFS이 2년이 되지 못할 정도로 여전히 예후가 매우 불량하여 효과적인 adjuvant therapy 개발이 필요합니다. 이에 바이오마커-기반 재발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새로운 adjuvant therapy를 개발하는 연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3상 임상시험으로서, 근치적 절제된 (upfront surgery 혹은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followed by surgery) 국소 진행성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에서 수술 후 4-12주 이내 시행된 ctDNA MRD 검사에서 양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adjuvant therapy arm과 surveillance arm으로 2:1로 무작위 배정하여 일차목적으로서 RFS을 비교하는 연구입니다. adjuvant therapy는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를 시행한 환자의 경우는 chemoimmunotherapy (paclitaxel/carboplatin/tislelizumab), 그리고 upfront surgery를 시행한 환자의 경우는 chemoimmunoradiotherapy (paclitaxel/carboplatin/tislelizumab + RT)로 구성됩니다.
식도암에서 adjuvant therapy 관련 임상 진료 혼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잘 디자인된 좋은 임상시험을 해야 하지만 감히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결국은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심정으로 제안하게 되었고 KCSG와 여러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지 10여년만에 드디어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개 무량합니다.
본 연구의 연구 디자인과 통계적 자문에 많은 도움을 주신 moderator D2S 고희중 대표님과 D2S 김성은 이사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연구가 진행되는 데 가장 핵심 중 하나인 약제 공급 승인을 도와주신 한국 베이진, 보령, HK 이노엔 의학부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가장 어려운 관문이었던 면역관문억제제 tislelizumab 공급 승인과 연구비 일부 지원 승인을 받는데 있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엄청난 추진력으로 애써 주신 한국 베이진 김현선 상무님과 남기민 부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본 연구가 우수연구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과 동시에, 제한된 리소스로 한국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하는 것이 얼마나 연구자들의 영혼까지 끌어넣어야 하는 일인지 알기에 많은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힘든 상황에서도 결국 우리 KCSG의 역량으로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으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연구가 식도암 Adjuvant therapy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연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공동 2등 방현진 (화순전남대병원)[완화의료분과] 카페시타빈 관련 수족증후군 예방을 위한 항염트리펩타이드 크림의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연구 |
먼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methodology workshop에서 본 연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발표한 연구는 capecitabine을 이용한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hand-foot syndrome (HFS)을 예방하기위한 항트리펩타이드 크림을 효과를 평가하는 3상 임상 연구입니다.
HFS은 항암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dermatological toxicities 중 하나로, inflammation에 의해 손과 발에 통증을 동반한 홍반성 피부변화, blister 및 desquamation이 나타나면서 환자들의 quality of life (QOL)에 영향을 주게 됨으로써, 항암제의 용량을 감량 또는 중단을 하게 되어 항암제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adverse events (AE)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capecitabine은 유방암, 대장암을 비롯하여 많은 암종에서 사용되는 항암제 중에 하나로 capecitabine에 의해 발생하는 HFS은 study에 따라서 발생률이 20-70%까지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고, grade 3이상은 20% 정도 보고되는 AE입니다.
현재까지 ESMO guideline에 따라서 grade 2이상의 HFS이 발생하게 되면, topical steroid cream을 사용하지만 임상에서 마주하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항암제의 용량을 감량하게 되거나, 중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HFS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HFS의 발생을 예방을 위해서 보습제를 level of evidence (LOE) IV로 제안하고, 이 외에 Urea cream과 celecoxib을 LOE II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HFS를 예방하고자 하는 임상연구들을 살펴보면 Urea cream은 anti-inflammatory effect가 부족하고 celecoxib은 장시간 사용하였을 때 systemic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제한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본 연구는 anti-inflammatory effect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 및 국소치료에 집중한 항펩타이드크림을 이용하여 HFS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연구를 준비해 왔습니다.
본 연구는 capecitabine을 기본으로 하는 위암, 대장암, 췌담도암,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double bind, 3상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며, grade 2이상의 HFS의 발생률을 보고자 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기에 앞서, 진행한 pilot study 에서도 grade 2 이상의 HFS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20%를 감소시켰고, 이번 KCSG 통해 다기관 모집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더욱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프로토콜 개발 및 항펩타이드크림을 제조에 도움을 주신 충북대학교병원 한혜숙 교수님, 조민관 선생님, 강원대학교 한장희 교수님께 가장 큰 감사인사를 드리고, 완화분과 모임에서 이번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써 주신 분과장 신성훈 교수님, 간사 설영미 교수님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 통계학적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해 주신 연세대학교 강대용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종양내과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저에게 이런 큰 기회와 지원을 결정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리며, 끝으로 본 연구를 통해 HFS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좋은 연구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공동 2등 김한조 (순천향대 천안병원)[유방암분과]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환자에서 Sacituzumab govitecan과 페길화 G-CSF 병용치료의 다기관, 공개, 단일군 제2상 임상연구 |
안녕하세요? 순천향대천안병원 종양내과 김한조입니다.
2024년 KCSG Methodology workshop에서 연구를 발표하고, 여러 선생님들과 상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CSG 유방암분과와 연구회 모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이성 유방암은 지난 수년간 CDK4/6 억제제, HER2 표적치료제 및 면역관문억제제 등 여러가지 새로운 약제가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하였습니다. 현재 예후가 크게 개선되어 중앙 생존기간이 5년 남짓까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중음성유방암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은 다른 유방암 아형보다 더욱 복잡한 종양이질성과 공격적인 임상경과로, 여전히 1-2년의 생존기간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불량한 예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임상시험은 현재 종양내과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항체약물복합체 (Antibody drug conjugate, ADC)인 sacituzumab-govitecan (SG)을 2차례 이상의 표준치료 후 악화된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진행되는 연구입니다. SG는 Trop-2 단백질 (막관통 칼슘 신호전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인 sacituzumab에 DNA회전효소 억제약물인 SN-38이 절단이 가능한 링커로 연결된 ADC입니다. 이미 3상 임상연구 (ASCENT)를 통해 기존 항암치료제 대비 뚜렷한 무진행 생존 및 전체 생존기간의 향상을 입증하였지만, 치료시 발생하는 부작용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중구감소증은 주요 용량 제한 독성으로, 치료 용량 감량과 지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1차예방목적으로 pegylated G-CSF를 사용하여 호중구감소증의 빈도와 중증도를 줄여 투약 내약성을 증가시키고자 계획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sacituzumab govitecan관련 연구 준비 중 해결이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지만, 약제를 제공받아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KCSG 유방암분과 모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단 유방암분과 뿐 아니라 모든 KCSG위원 분들의 환자를 위한 진심과 연구에 대한 열정이 암 환자 치료 성적의 개선 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현재 의료계 현실도 정상화 될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본 연구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자체로도 뜻 깊은데, 생각지 못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 연구의 책임 연구자이신 박연희 교수님, 유방암분과 위원장 손주혁 교수님, 연구와 진료에 항상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주시는 정경해 교수님, 임석아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구 본 발표의 moderator로서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연구를 살펴 자문을 주신 서영주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약제 공급 승인을 도와주신 길리어드사이어스와 쿄와기린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연구는 KCSG 유방암분과 모든 교수님들의 연구로, 원활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분과의 일원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장려상 배지홍 (가천대 길병원)[간담췌암분과] 진행성 담도암 2차 치료로서의 mFOLFOX/FOLFIRI 교차항암요법의 효용성 평가를 위한 무작위 배정2상 임상시험 |
먼저, KCSG Methodology Workshop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연구지원을 결정해 주신 KCSG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본 연구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지원해 주신 분당서울대병원의 김진원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행성 담도암의 1차 치료는 TOPAZ-1과 KEYNOTE-966 연구를 통해 Durvalumab 또는 Pembrolizumab과 Gemcitabine/Cisplatin 병합 요법이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성 담도암의 2차 치료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는 분야입니다. FOLFOX 요법과 irinotecan 기반 요법이 각각 ABC-06과 NIFTY 연구를 통해 OS와 PFS에서 개선을 보였으나, 각각 6.2개월, 7.1개월의 OS와 4.0개월, 8.6개월의 PFS 결과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mFOLFOX와 mFOLFIRI를 2주 간격으로 교차 투여하는 항암요법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는 항암 요법은 2021년 서울대병원에서 발표했던 진행성 담도암에서 mFOLFOX와 mFOLFIRI의 치료반응의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아직 확립된 2차 치료 전략이 부재하고, 현재 2차 mFOLFOX가 비급여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mFOLFOX와 FOLFIRI가 부작용이 겹치지 않아 진행과정 중 각각의 항암 요법의 부작용은 희석될 수 있고 치료반응은 유지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번 무작위 배정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진행성 담도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모든 임상연구가 그렇듯 본 연구에도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합니다. 특히, mFOLFOX/FOLFIRI 교차항암요법의 효과가 환자의 생물학적 특성이나 치료 반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미 1차 치료 후 진행된 제한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기관 연구로 최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치료 전략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진행성 담도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2차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가 국내 담도암 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저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